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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고등학교 문과 이과 선택요령, 잘 모르겠다면 이과로 선택하자

by 약믈학 2022. 8. 30.

잘 모르겠다면 이과를 선택하자

2022년 기준 이과에서 문과는 교차지원이 가능하지만 문과에서 이과로는 교차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실제 2022년 인서울 상위권 10개 대학 정시 지원자의 교차지원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상위권 학생은 대부분 이과를 선택하고 이과에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면 네임벨류를 찾아 문과로 교차지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문과를 지망한다면 선택지가 문과 하나밖에 없지만

이과를 선택한다면 의치한약수 등의 전문직종이나 공대, 상위권 문과까지 지원가능하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카드를 더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과와 이과 둘 중 어느것을 선택해야할지 고민 중이라면 이과를 선택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실제 입시결과를 봐도 서강대 전자공학과에 합격한 학생이 고려대 경제학과에 동시 합격하였고

동국대 자연계 합격권이 고려대 인문계열과 서강대 상경계열 합격

경희대 물리학과와 건국대 컴퓨터공학부 합격권이면 연세대 경영학과에 합격하였습니다.

 

 

심지어 최하위권도 찍어서 맞을거면 미적분이 유리하므로 이과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수포자들은 의외로 문과를 선택하기보다 이과를 선택하는게 더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회에 진출해서 직장에서도 이과가 유리하다.

사회에 진출해서도 이과가 더 유리한데요

이는 이과학문과 문과학문의 습득 난이도 차이에서 기반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과 졸업생은 문과 직무를 습득가능하지만

문과 졸업생은 이과 직무를 습득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기업입장에서도 신규인력을 채용할 때 여러 업무를 다 처리가능한 이과출신을 선호하고

특정 세무, 회계, 경영지원을 제외한 업무에서는 문과출신을 잘 뽑지 않습니다.

 

그나마 뽑는 문과 직무도 고스팩을 채용합니다.

 

 

제가 졸업하던 2008년까지만 해도 이과가 천대받고 문과가 대우받아 문과반의 숫자가 이과반의 2배였는데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문과와 이과의 선호도도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이과의 선호도가 높고 이과가 입시와 취업에 있어서 유리한게 사실이지만

언젠가는 문과의 시대도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이과 문과를 선택해야 한다면 이과가 더 유리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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